부어 내리는 사랑

 

2011년 6월 16일

  

 

    "붓는다"는 것은 확실히 다시 되돌이킬 수 없는 일이다. 빗줄기가 땅 위에 쏟아 내리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것이다. 물론, 땅바닥이 촉촉해지고 공기가 깨끗해지며, 자연은 상쾌하게 시원해진다.
    하지만, 이런 일은 우리들의 손에 달려있지 않으며, 이것을 또한 강요할 수도 없는 일이다. 가뭄에 타들어 가는 대지가 얼마나 비를 갈망하는지 말하며, 해갈을 간구하며 빌며 구걸할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억수같은 비가 쏟아진 뒤에야 가뭄이 계속되었을 경우에 얼마나 매마르고 가망이 없었을지가 분명해질 것이다.

    우리들 마음 속에다 쏟아 부어내리는 비는 바로 "하나님의 사랑"인 것이다. 단 두가지 단어이지만, 이것으로 삶이 마지막 호흡을 내쉬는 순간까지 의미있는 모든 것, 죽음에 직면해서 내놓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말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사랑이야 말로 우리가 "하나님이 베푸시게 될 장래의 영광을 우리가 바라고 즐거워 할 수 있는' (2절) 근거인 것이다.

    "쏟아 붓는다"란 단어는 어딘가 모르게 너무 결핍되거나 지나치게 절약할 필요가 없이 낭비하는 많은 양이나 풍성함에 대한 여운이 풍겨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채워진 사람은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임에 분명합니다.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으로 풍성하게 부은 바 된 사람은 결코 방황하거나 놀라는 일이 없이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모든 세상적인 것은 순간적이요, 마침내 지나갈 것임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결코 변하시지 않기 때문에, 인내하면서 모든 것을 기다리게 됩니다. 자신의 마음에 하나님을 품고 사는 사람은 아무 것도 부족한 것이 없으며, 하나님 한 분으로만 족할 것입니다. 하나님 한 분으로 족하는 풍성함 가운데 사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5, 1 - 5    11, 14 - 23  (지난 묵상 링크)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롬 5, 5)

   

 

배경 찬송은 "주의 놀라운 사랑을"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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