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참뜻과 기쁨

 

2013년 2월 18일

   

 

    이 무슨 이상한 질문이란 말인가?! 그런데, 날에 관계없이 선한 일을 행하는 일이 허락되고 제공되었던 것은 분명하다. 사람들은 악을 그 어떤 날에도 해서도 안되고 또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중요한 문제가 결코 아니다.
    그 당시에 안식일에 모든 종류의 일을 금지한 것은 너무나 중요시해서, 심지어 아픈 사람조차도 치료할 수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예수는 '이것이 의도적으로 악을 행하는 일과 똑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신다. 야고보서는 이것을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 (약 4, 17)면서 중요하게 다룬다.

    일요일의 쉼은 아주 높은 선이지만, 예수는 인간들의 구원과 치유를 그 위에 두신다. 그 때문에, 예수님은 손이 마른 사람을 고치신다. 예수님은 이것을 하나님이 자신에게 부여하신 전권으로 행하신다. 예수는 안식일의 안식을 중요시하는 일에서 아주 동떨어져 있지만, 하지만 올바르게 이해하신 가운데 사람들의 구원과 치유를 위해 안식일을 사용하신다. 도대체 우리들은 일요일에 무엇을 행하는가?!

     안식일은 하나님의 휴일이자 우리 인간들의 휴일이며, 예수님이 부활한 날이자 우리 인간들의 기쁜 날이기도 합니다. 일요일의 이 네가지 측면을 인식하고 깨달아,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베푸신 자유가 강제성을 띠는 속박이나 율법이 하나님의 원래의 뜻보다 중요하게 여겨져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우리 영혼에게는 일요일을, 일요일에게는 영혼을 부여하는 일'에서 만남과 생각할 수 있는 날로서 일요일의 기쁨을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선을 행하고 생명을 구하는 안목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고 실천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가 되시길......  샬~~~롬

    눅 6, 6 - 11    눅 12, 49 - 53   (지난 묵상 링크) 

       

  

안실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멸하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눅 6, 9)

   

 

배경 찬송은 "나를 보던 나의 눈을 감고"입니다.

 

  2월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