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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영혼 그리고 정권의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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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3일 |
너희
마음의 선한 보물들에서 우러나오는 선한 열매들을 보라! 신선하고 즙이 가득한 오렌지처럼, 이것을 마음껏 즐겨라! 그리고 너희는
이것이 더 많이 자라도록 하기 위해, 갖은 욕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가능한 악을 생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자신에게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나거나 죄에 빠지게 되면, 또한 이것과 더불어 하나님께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감사함으로써, 우리 마음을 가득 채우고 이것들이 우리 자신들의 입, 얼굴 표정 그리고 행위로 흘러넘치게 해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 텍스트를 대하면서, "마음의
거울"이란
단어를 떠올려 보게 됩니다. 이 단어는 결국 우리들 자신의 얼굴이 우리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말일 것입니다.
각 사람의 얼굴 표정과 빛, 그리고 입에서 나오는 말이 곧 우리 마음의 상태를 숨길 수 없이 그대로 나타내 보이게 됩니다.
마음의 상태가 곧 우리의 얼굴빛과 표정 그리고 말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대부분 어린아이들 모습에서 천진난만한
모습을 볼 수 있듯이, 성인들의 모습에는 그간 살아온 과거의 삶, 생각 그리고 영혼의 상태가 그대로 얼굴에 드러나게
됩니다. 입으로는 아무리 선하고 아름다운 거짓말로 미소를 지으며 남을 속일려고 해도, 정작 "마음의 거울"인
자신의 얼굴은 100% 숨길 수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거울의 속성은 있는 그대로 반사해 보여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눅 6, 43 - 46 계 1, 1 - 8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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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눅 6, 45) |
배경 찬송은 "그 사랑이 내 안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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