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오늘도 여전히

 

2013년 2월 26일

   

 

    오늘 등장하는 사건은 실제로 놀라운 일이며, 예수님도 로마 백부장의 믿음에 대해 놀라신다. 백부장은 전적으로 명백하게 자신이 사랑하는 종의 주인인 것처럼, 예수가 질병을 다스리는 주인이라는 사실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백부장이 말하는 것을 종들은 행한다. 여기서 백부장이 종들 중에 한 사람을 위해 간구하는 내용은 감동적이다. 그리고, 그가 "단지 말씀만 하소서!"라고 말하는 믿음은 무엇보다도 놀랍다. 예수님은 믿음을 응답받지 못한 채로 그냥 두지 않으신다. 예수님은 종을 건강하게 치유하신다.

    오늘날에도 마찬가지로 예수님의 귀는 확신에 차 주님께 귀를 기울이는 모든 사람들에게 활짝 열려있다. 오늘날도 사람들은 예수님의 놀라운 도움을 체험한다. 일부는 육체적인 치유를 통해, 또 다른 사람들은 지속되는 질병에도 불구하고 보호와 내적 화평의 기적을 통해 체험한다. 어찌했건, '예수님이 우리의 확신에 찬 기도를 기뻐하신다'는 한가지 사실은 명확하다.

    오늘 본문에서 백부장이 예수님을 통해 사랑하는 종의 병을 고치는 장면을 대하게 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에 성령을 우리들에게 보내신 이후부터는 야고보서 (약 5, 14절 이하)에서 권면하고 있는 것처럼, '주의 이름으로 병자를 위해 기도하는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할 수 있으며, 또 주님께서 병자를 일으키실 것'입니다. 믿는 우리들은 가정이나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주의 이름으로 마음과 힘과 영을 다해 병든 자를 위해 매일 중보 기도하면, 아픈 사람이 깨끗이 나음을 받는다'는 것을 한번쯤은 몸소 체험했을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오늘날도 여전히 기적을 행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주위에 아픈 사람들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 기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7, 1 - 10    민 6, 22 - 27   (지난 묵상 링크)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눅 7, 6 - 7)

   

 

배경 찬송은 "주가 보이신 생명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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