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며   안식케 하는 명령

 

2013년 2월 16일

   

 

    예수님과 제자들이 갈등에 빠지는 이러한 규정들은 우리에게는 낯설다. 각종 활동, 재미와 오락들이 일을 쉬는 공휴일이나 주말을 가득 채운다. 하나님 앞에 평온함을 위해 생각했었던 안식일의 휴식은 자주 왜곡되었다.
    그 때문에 오늘날 여가시간에 일어나는 태도에 대한 급격한 대조로서 밀밭을 지나면서 이삭을 훑는 장면이 등장한다. 예수님은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한 자들이 배고플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가 하나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이외는 먹지 못하는 진설병을 집어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라는 사무엘상 (삼상 21, 1 - 6)의 기록을 가지고 바리새인들을 선동하신다.

    이것으로써 예수님은 안식일의 원래의 자유스러운 특성을 분명하게 하신다. 안식일은 모든 피조물들이 노동을 멈추고 자신 고유의 리듬과 의식을 되찾도록 하시는 하나님의 박애주의적인 선물이다. 이러한 조정을 유지하도록, 예수님은 우리들을 초대하신다.

    성경은 ' 엿새 동안 힘써 일하고 제 칠일은  일하지 말고 쉬라!"고 권면함으로써, 쉬고 놀도록 명하는 계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것이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생활리듬에 속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분명합니다. 이것은 가정생활, 친구들과의 관계유지, 회복과 심사숙고를 위해서 유용합니다. 노조의 "일요일 없이는 단지 평일밖에 없다"는 슬로건은 결국 성경적인 대답일 것입니다. 공휴일은 성경적 계명이나 문화의 한 부분 이상의 안식하는 날이며, 하나님 안에서 우리 자유의 표현인 것입니다. 계명에 얽매이기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주일을 지킬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6, 1 - 5    막 10, 13 - 16   (지난 묵상 링크) 

       

  

또 가라사대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눅 6, 5)

   

 

배경 찬송은 "축복의 통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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