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들도 잘 아(하)는 예수(고백)

 

2013년 2월 8일

   

 

    '예수가 누구인지' 분명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은 불확실하다. 어쩌면 예수는 예언자 아니면 두번째 모세일 수 있다. 예수에 대해 감명 깊은 사역들이 이야기 되어지고 예수는 서기관들과는 전혀 달리 전권으로 말씀을 전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수가 실제로 누구인지 바로 아는 사람을 알지 못한다. 다행하게도 "예수님이 누구인지 저는 압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주님은 우리들에게로 보내졌습니다. 주님은 우리들을 구원하고 치유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주님 안에서 하나님이 친히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일보다 모자람이 결코 없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 찬양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고백과 앎이 바로 진리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고백자들과 맞서 싸우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룩한 자"에 대한 말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귀신에게서 유래되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악한 영들조차도 실제로 '예수가 누구인지'를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러한 원전으로부터 증거가 되시기를 원치 않으신다. 더 자세히 말하면, 예수를 알고 그것으로 인해 "주님이 누구신지를 압니다!"라고 기꺼이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원하신다.

   오늘 본문에서 '사람의 몸에서 나오라'고 예수님이 명령하시자, 더러운 귀신이 알고 고백하는 예수님이 누구인지 접하게 됩니다. 그런데, 귀신도 아는 예수님을 아직도 모르는 인간들이 우리들 주위에는 많이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은 물론이고, 아직도 '예수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부모님, 형제자매와 주위 이웃들이 "내가 예수님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이니다"고 명확하게 고백할 수 있도록, 몸소 "그리스도의 편지"와 "그리스도의 향기"로서의 사명을 다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4, 31 - 37    엡 4, 17 - 24  (지난 묵상 링크) 

       

  

나는 당신이 누구인 줄 아노니 하나님의 거룩한 자니이다 (눅 4, 34)

   

 

배경 찬송은 "주님을 보게 하소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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