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삶, 새로운 인생관점

 

2013년 2월 27일

   

 

    죽음이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 죽음이 잔인하게 미쳐 날뛰지 않은 곳이 없고 무덤가에서 울지 않았던 가족들이 결코 없다. 죽음의 기다림 속에서 살지 않아도 되는 인간은 결코 없다. 죽음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 아무도 없다.
    나인이란 성에서도 죽음은 성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심한 고통의 시련을 겪은 한 과부는 단 하나 뿐인 아들, 즉 자신의 희망이자 위로요 생명보험인 아들을 장사 지내야만 한다. 그녀는 온통 눈물을 흘리며 장례 행렬을 뒤따르고 있었고, '예수님이 자신을 불쌍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과부는 단지 "
울지 말아라!"는 예수님의 말씀만 듣게 된다.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사람은 생명, 위로 그리고 소망을 만나게 되기 때문에 실제로 그러하다. 예수님은 죽음의 개선행진을 멈추게 하실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단지 슬퍼하는 사람들에게만 다다르는 것이 아니라, 심지어 죽은 자를 깨워 일으키신다. 생명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고통으로 다가오시면, 우리들의 각종 눈물들은 기쁨으로 변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이 오시면, 그리스도는 죽음도 우리에게 아무런 손해를 입힐 수 없는 영원한 가치와 함께 생명을 베풀어 주신다.

    여호와 하나님은 당장 주위 환경이나 상황을 무조건 변화시켜 주시지는 않지만, 우리들 자신의 관점을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세상의 각종 일에 종사하며 살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며, 심지어는 심하게 다치고 신체의 일부를 절단해야할 상황에까지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잃어버린 손이나 발을 다시 되돌려 주시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들에게 나아 오실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마침내 삶과 죽음을 지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알게 될 것입니다. 말씀을 깨닫고 예수님을 만남으로써, 우리는 새로운 삶과 새로운 관점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7, 11 - 17    눅 19, 1 - 10  (지난 묵상 링크)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눅 7, 13)

   

 

배경 찬송은 "나를 보던 나의 눈을 감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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