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선물

 

2013년 2월 7일

   

 

    오늘 사건 위에 엄청난 긴장감이 놓여있다. 처음에 모두가 예수에게 경탄을 보내고, 그 다음에 이들은 예수를 죽이고자 한다. 왜 그럴까? 예수님이 소외된 모든 사람들 - 가난한 자, 감옥에 갇힌 자, 눈이 먼 자와 짓밟힌 자들을 위해 좋은 소식을 가지고 있다.
    이들 모두는 해방을 맛보아야만 한다. 예수가 오셨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의 옛 언약은 성취되었다
. 이 얼마나 놀라운 위로의 말씀이자, 동시에 권리란 말인가?! 예수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목수인 요셉의 아들로만 알고 있는' 고향 땅에서의 환호를 꿰뚤어 보았다.

    그런데, 경탄과 존경은 아직 결코 믿음은 아니다. 예수가 그들에게 이것을 맞대놓고 말했을 때, 분노와 살인 위협이 그 결과로 나타났다. 예수는 이들을 떠나 무리들 사이로 지나 가신다. 예수님은 신봉자를 찾으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누구에게 속한 것인지'를 아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예수님은 복음이 필수 불가결하게 필요한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시고자 한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을 보시며 '너희는 세례를 받은 이후부터 나에게 속했으며, 너희는 나의 선물이다"고 생각하십니다. 우리들은 육신의 부모님들을 위해, 우리 자신들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들은 세례를 받았고, 그 이후로 '우리들이 누구에게 속했으며 누가 우리를 위해 함께 하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삶 자체가 하나의 선물이며, 믿음으로 나아가는 여정에서 세례를 통해 "하나님의 선물"이 된 사실을 되새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눅 4, 14 - 30    요일 2, 12 - 17  (지난 묵상 링크) 

       

  

동네 밖으로 쫓아내어 그 동네가 건설된 산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고자 하되 예수께서 그들 가운데로 지나서 가시니라 (눅 4, 29 - 30)

   

 

배경 찬송은 "내 길을 더 잘 아시는 주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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