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은혜 아래 소생할 권리

 

2016년 1월 31일

        

    시편 119편 기자도 또한 우리 모두가 이미 체험했던, '우리 영혼이 진토에 놓인' 힘없는 하루, 확신 없는 시간들을 알고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간이 이렇게 솔직하고 아름답게 미화하지 않고도 우리에게 말하는 사실은 우리에게 위로가 된다.
    여호와 하나님 언약에 대한 믿음은 항상 그리고 늘 거듭해 시험을 당하고 격전 뒤의 믿음인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한 믿음은 의심이나 심지어 '진토 속'에 절망의 심연에서나 하나님에 의해 구함을 받게 된다.

    단지 그것이 시편 말씀들 같으면, 우리는 외칠 수 있다. 우리가 이미 진토에 쓰러져 있다해도, 우리 자신의 의심과 함께 우리를 지탱하고 우리를 소생케 하며 활발케 하는 분에게  외칠 수 있다. 하나님은 이것을 미래를 위한 약속인 당신의 말씀으로, 당신의 지시로 바로 행하신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생명보다 더 나은 것" (시 63, 3)임을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보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너무나도 영육간에 타락에 빠진 나머지, 한 인간의 영혼이 먼지 더미에 놓여 더 이상 이곳으로부터 구해내지 못할 어떤 사람을 대하게 됩니다. 이 사람은 교회를 오래전에 떠난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의 존재를 망각한 지도 오래입니다. 결국 그의 세상적인 삶에 대해 평균적인 절망에도 처하지 못합니다. 비록 그 사람의 영혼이 먼지 구덩이에 떨어졌을지라도, 최후에 죽음 주위에 둘러선 가족들을 위해 적어도 어떤 다른 권리가 선언되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적 파멸이 마지막 말이 될 것이 아니라, "생명보다 더 나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마지막 말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살아나고 구함을 얻을 수 있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19, 25 - 32   빌 3, 7 - 14 (지난 묵상 링크)

       

  

내 영혼이 진토에 붙었사오니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시 119, 25)

   

   

 배경 음악은 "Geh unter der Gnad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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