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과 믿음 - 부르심에 응답

 

2016년 1월 25일

        

    예수를 따르는 수많은 제자들 가운데 열두 제자들이 선택되었다. 예수님은 이들이 더 뛰어나서가 아니라, 이들이 예수님 곁에 "처음부터" 함께 있어야 했기 때문에 이들을 선택하신 것이다. 이들은 예수님의 행하심과 말씀을 더불어 체험하며, 궁극적으로 자신들이 몸소 파송될 수 있기 위해, 항상 파송의 비밀 안에서 더 깊게 성장하게 함이었다.
    제자들은 직업과 가족은 이 부름 뒤에 남겨둬야만 했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심으로써, 이들이 기도를 위해 더 많은 시간, 예수님 말씀과 행하심에 심취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예수님에 의해 부름을 받은 목자로서 전 사역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하셨던 것이다.

    또한 모든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이 파송하셨다. 그 때문에 제자들은 '예수가 그들을 어디로 - 자신들의 가족들에게, 자신들의 직장이나 그들 주변으로 - 보내시는지'를 들어야만 했다. 예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부르심은 모든 제자들에게 유효한 일이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들을 당신의 나라에서 상이한 곳으로 부르신다. 각자가 이 부름을 듣고 자신의 자리를 찾아야만 한다.

    우리 각자는 어떻게 복음을 만나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며, 어떻게 계속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모태 신앙으로 태어난 것은 물론이고 스스로 성인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한 사람은 물론이고 평범한 그리스도인이나 사역자로서 예수님의 부름을 받아 기꺼이 봉사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 과정이 어떠하든지에 상관없이 우리 스스로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름에 순종하며 믿음을 고백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다양한 사명에로의 끊임없는 부르심에 기꺼이 응답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막 3, 7 - 19   약 2, 14 - 26 (지난 묵상 링크)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막 3, 13)

   

   

 배경 음악은 "부르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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