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음성 이면의 음성

 

2016년 1월 5일

        

    중요한 행사 때에는 비밀요원이나 안전 요원들이 귀에다  이어폰을 끼고 있다  이들은 중앙 통제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곳에는 전체를 관망하고 적절한 지시를 내리는 누군가가 앉아 있다. 이 지시 없이는 요원들은 방향 감각을 상실하게 된다.
    이사야 선지자와 함께 우리는 "매일 우리 귀에다 이어폰을 끼워 깨우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다. 하나님은 물론 이런 기술 없이도, 직접적으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우리 귀를 깨우쳐 주신다.

    하나님은 아침마다 우리의 귀를 깨우치사 제자들처럼 배우는 마음으로 알아듣게 하신다. 이렇게 우리는 각종 어려움들을 피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 자신을 너무 과대평가하지 말고 일상의 혼잡함 가운데서도 후원자를 가졌음을 믿을 수 있어야만 한다. 우리가 잘못된 길로 접어들었을 때, 우리는 경고를 듣게 된다. 하나님은 어머니 태중에서 우리 삶의 첫 감각 체험으로서 청각을 베푸신다. 이것은 또한 죽기 직전에 잃게 되는 마지막 감각이기도 하다.

     원래 음악을 단지 연주하고 감상을 위해 작사, 작곡이 된 것이지만, 각 음악마다 또한 어떤 메세지, 기분이나 가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바흐 J. S. Bach는 작곡을 하면서 소위 들을 수 없는 어떤 비밀코드와 메시지를 숨겨뒀다고 합니다. 특히 바하의 "바이올린 소나타 G-moll"에서 "소나타의 첫째 음들이 서로 연결되고 그 결과로 악보에 특정 문자를 부여하게 되고 이것이 라틴어 문장을 만들게 되며", 이것이 "Ex Deo naschimur, in Christo morimur, per spiritum sanctum reviviscimus"란 문장입니다. 번역하면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태어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죽게 되며, 성령을 통해서 우리는 다시 부활한다"는 놀라운 뜻입니다. 우리에게 매일 전달되는 비밀스런 코드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사 50, 4 - 11   고후 1, 18 - 22 (지난 묵상 링크)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사 50, 4)

   

   

 배경 음악은 바흐의 "Sonata No. 1 in G minor for solo viol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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