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한 주일과 예배

 

2016년 1월 22일

        

 

    수많은 주유소들은 "주 7일에, 24시간 개점"이라고 광고한다. 병원, 양로원이나 발전소 그리고  공공 교통수단인 철도처럼, 주야로 빈틈없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때로는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대기 상태와 봉사를 일요일에도 마땅한 것으로 받아들여만 할까?/"라고 자문하게 된다. 이것은 아주 애석한 일이다. '주일성수 계명은 더 이상 시대에 맞지 않은 것'으로 여긴다.

    흥미로운 일은 예수님도 안식일을 변호하셔야만 했던 일이다. 동시대 사람들이 안식일을 포기했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고자 안식일의 의미를 축소했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안식일이 인간들과 피조물에게 축복을 위해서 하나님의 베풂이라는 것'을 기억시키는 일은 좋은 일이다. 예수님의 뜻 안에서 그리고 우리에게 평안을 위해 우리는 지속적으로 대기하는 일에 맞서, 인간과 하나님을 만날 귀중한 자유 시간으로서 주일을 지키고자 한다.

    여호와 하나님은 천지 창조에서 이레째가 되는 날에 안식을 취하셨듯이, 안식일은 인간들이 충분한 휴식을 할 수 있는 시간, 육체적으로는 물론 영혼이 안식을 취하는 날임을 고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주일날에 드리는 예배도 기쁘고 즐거워야 하며 힘든 일상을 위해 힘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일 예배가 그리스도인들에게 부담이나 의무가 되기보다는 무엇보다 기쁘게 기꺼이 참예할 수 있는 만남의 장, 충전의 장이 되도록 예배로의 부름에서 중보 기도, 설교와 축복에 이르기까지 잘 드려져야 할 것입니다. 예배를 준비하는 사람은 물론 참예하는 사람들 모두가 "사람을 위한 예배"란 것을 깨달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2, 23 - 28   골 2, 1 - 7 (지난 묵상 링크)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막 2, 27)

   

   

 배경 음악은 "마음의 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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