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의 선물

 

2016년 1월 20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예수님은 각종 죄들을 용서하기를 원하시며 또 용서를 베풀어도 된다. 이미 이것이 마가복음의 서두에 나오는 이 사건에서 분명해진다.
    우리는 죄를 바로 개인적인 책임으로서 자주 도덕적으로 이해한다..성경에서 죄는 보다 더 광범위한 것이다. 죄는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며 우리를 선한 삶으로부터 멀리하는 모든 것들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죄의 권력에 의해 다양하게 영향을 받는다.

    오늘 사건은 먼저 한 병자에 대한 이야기다. 이 사람은 스스로 걷지 못하는 중풍병자이다. 우리는 그가 왜 그런 병을 가졌는지 알 수 없지만,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는 재치 있는 친구들에 의해 예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행운을 가졌다. 예수님은 이들의 믿음과 그들이 믿음과 결합된 소망을 보신다. 예수님은 그에게 말을 거시고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5절) 고 말씀하신다. 모든 삶의 장애물로부터 자유함은 예수님이 이 말씀에 이어 "일어나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11절)는 말씀처럼 즉시 그 효력을 가진다. 이렇게 예수님으로 죄사함을 받고 중풍병자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치유될 수 있으며 이것으로써 자신의 죄로부터 해방된다.

     소위 '묻지마 살인'으로 두 딸을 한꺼번에 잃게 된 한 어머니는 그 충격으로 병이 들어 아무 일도 할 수 없고 심지어 가사도 돌볼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뒤를 이어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겹치게 되자, 늘 주위에서 도움을 주었던 한 권사님이 이 가련한 어머니를 방문했습니다. 이 권사님은 기도 중에 이 어머니를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는 일 이외는 아무 것도 더 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점차로 슬픔에 빠진 어머니는 모든 문제를 하나님 손에 내어 맡기고 나아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으며, 심지어 두 딸의 살인자조차도 용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용서와 화해를 통해 놀라운 선물을 받은 아름다운 이야기임에 틀림없습니다. 용서를 통해 우리 자신의 내적 상처를 극복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2, 1 - 12   엡 4, 17 - 24 (지난 묵상 링크)

       

  

예수께서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막 2, 5)

   

   

 배경 음악은 "주여 이 죄인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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