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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다투면 영희의 영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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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6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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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예수님 주위에 몰려든다. 예수님은 병자들을 치유하고 악한 영에 사로잡힌 자들을 자유케 하신다. 예수님을 통한 하나님의
강력한 행하심을 손으로 잡을 수 있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성령을 모독하는 일을 단호하게 경고하신다. 이것은 판결이 아니라, 회개를 위한 설득력 있는 외침이다. 적대자들의 마음을 깨우치고 얻기 위해, 예수님은 사랑어린 마음으로 이런 심한 말씀을 기꺼이 하신다. 사람들이 이에 대해 감동을 받는 한, 용서의 문은 넓게 열려있다. 오늘
본문처럼 "서로 분쟁하는 일"은 우리 자신의 마음속에서는 물론, 가정과 사회와
정치 단체 그리고 국가 사이에서 다양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봅니다. 총선을 앞두고 요즘 한국 정치계에서 국민들이 지켜보고
있는 "철수의 끝없는 분쟁"이 그것일 것입니다. 안철수 의원은 자기 혼자만 옳다고 주장하면서도 정작 스스로 남을 비판하는 내용을 자신이 그대로 반복하는 사실조차도
알아채지 못하는 "안철수 바람 (구태)"가 그것일 것입니다. 결국, 이러한 다툼은 각 정치인들의 영혼,
바로 우리 자신, 국민의 영혼을 병들게도
할 것입니다. 막 3, 20 - 30 고후 6, 11 - 7, 1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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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막 3, 24) |
배경 음악은 "Du sollst ein Segen se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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