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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떨어진 씨앗이 열매 맺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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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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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청중들의 일상과 연결시키는 각종 예화들은 오늘날 시장경제적으로 영향을 받은 생각과는 동떨어지고 낯설다. 농부는 아마 별걱정 없이 듬뿍
씨앗을 뿌린듯하다. 환경, 날씨와 토질에 따라 뿌린 씨앗들 중에 단지 25%만이 싹을 내고 결실을 맺는다. 각 청중들에게 책임을 스스로 지게 하는 일은 바로 하나님 사랑의 표현이다. 말씀을 선포하는 처음과 마지막에 예수님은 어찌했건 "잘 들으라!"라고 모두에게 권면하신다. 이것으로써, 예수님은 또한 우리에게도 "무엇이 최신 유행이기 때문에, 우리가 모든 것을 위해 항상 개방되어서는 안된다"는 중요한 지시를 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단지 듣기만 하지 않는 일에 기꺼이 초대를 받았다. 이것을 우리들 삶의 모습에 기꺼이 적용하고자 하는 자세는 풍성한 과일을 맺기위한 조건을 만들고 또한 이것은 의미 있는 삶의 표현이기도 하다. 길가에
떨어진 씨앗과 관련해, 노예 상인이었던 뉴턴 John Newton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뉴턴은 자신의 유년시절 믿음을
의식적으로 벗어나게 했던 꿈을 가졌습니다. 꿈에 그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반지를 주는 낯선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는 흥분하여 이 반지를 받았습니다. 그 때문에 사람들은 '인생을 스스로 성공적으로 살 수 없다'라고
그를 비웃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 반지를 바닥에 내팽개쳤으며 이내 실수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막 4, 1 - 9 눅 11, 33 - 41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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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를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새들이 와서 먹어 버렸고 (막 4, 4) |
배경 음악은 "Amazing Grac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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