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서막

 

2016년 1월 14일

        

    축구팀이 유명한 새 축구코치를 초청하거나 영화 서두에서 주인공을 소개하는 것처럼, 사도 마가는 자기 복음서에서 예수를 소개하고 있다. 스포트라이트가 예수에게 확실하게 맞춰져 있고 마이크도 켜 있다.
    마가는 '예수가 갈릴리 나사렛에서 태어났다'고 말하고 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사람들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아직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예수는 하나님께 직접 속한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이다. 예수는 다스리고 가르치기 위해, 투쟁하고 위로하기 위해 "하나님의 영"을 가졌다 (12절) .

    그런데, 우리 모두와 다르게 예수는 각종 시험을 전적으로 견디어 내어야만 했었다  이런 가운데 그리스도는 들짐승과 천사들조차도 그의 아래 있는 위엄을 가졌던 것이다 (13절).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는 세계사에서 가장 의미 있는 여행을 나선다'고 말한다. 이 여행에서 우리 자신들 미래가 결정될 것이다..

     세계적 스포츠 경기는 물론이고, 각국 정상들의 회담이나 각종 예술 공연에 앞서 참가자들이나 관객들을 위해 정보를 미리 제공합니다. 참가하는 예술가, 선수나 정치인들에 대한 정보제공이 그것일 것입니다.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을 당시에도 사람들은 이런 제시를 체험했습니다. 어떤 매체나 아나운서를 통해서가 아닌, 하나님이 친히 예수님을 빛 속으로 이끌어내십니다. 그런데, 흥미진진한 경기나 국제회의가 아니라, 여기서 삶과 죽음을 위한 싸움, 우리 마음을 얻기 위한 전초전이 시작됩니다. 이렇게, 사도 마가는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서막을 열고 있습니다. 이런 서막의 기대감으로 예수님의 족적을 따라 나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1, 9 - 13   창 21, 1 - 7 (지난 묵상 링크)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막 1, 11)

   

   

 배경 음악은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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