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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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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월 12일 |
아무런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힘든 시기에 말한다. 바빌론으로 유배당했던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으며 냉담하고 내적으로는 고갈되었다. 이사야는 고통의 끝을 보았고 여호와가 아무도 망각하지 않으셨음을 기억시켰으며, 우리에게 구원과 성취된 삶을 베푸시길 원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한다. 이를 위해 놀라운 형상을 사용한다. 이사야는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1절)고 말한다. 길거리에서 물장수가 이렇게 외친다. 또한 하나님도 이렇게 우리를 초대하신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 물장수에게는 물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생명의 떡과 물을 거저 주신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 삶의 배고픔과 갈증을 달래주시고자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원칙은 "거저인 것은 또한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여깁니다.
이것은 맞는 말이지만, 어떤 가치 있는 물건을 선물 받는 일은 우리에게 오히려 회의적이게 합니다. "세번째
신발은 무료로! 두번째 안경은 반 가격에! 심지어 선전용 물품은 공짜로!" -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냥 헐값에 주기에 특별난 가치가 없는 것처럼 생각되어지는 것입니다. 사 55, 1 - 5 히 1, 5 - 14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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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사 55, 1) |
배경 음악은 "멈출 수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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