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저 받은 사랑과 은혜

 

2016년 1월 12일

        

    아무런 가망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예언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가장 힘든 시기에 말한다. 바빌론으로 유배당했던 사람들은 지칠 대로 지쳤으며 냉담하고 내적으로는 고갈되었다.
    이들은 소망의 메시지를 향해 더이상 열린 귀를 가지지 못했었다. 사람들은 한탄하고 "왜 이런 하나님의 부재가?"하고 질문했다. 하지만, 선지자는 새로운 씨앗이 싹을 내듯이 새로운 소망에 대해서 (사 43, 19) 말했다. 이사야는 당신의 자녀들과 함께 하나님의 언약을 선포했다.

    이사야는 고통의 끝을 보았고 여호와가 아무도 망각하지 않으셨음을 기억시켰으며, 우리에게 구원과 성취된 삶을 베푸시길 원하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한다. 이를 위해 놀라운 형상을 사용한다. 이사야는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1절)고 말한다. 길거리에서 물장수가 이렇게 외친다. 또한 하나님도 이렇게 우리를 초대하신다. 하지만, 차이가 있다. 물장수에게는 물값을 지불해야 하지만, 하나님은 생명의 떡과 물을 거저 주신다. 이렇게 하나님은 우리 삶의 배고픔과 갈증을 달래주시고자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원칙은 "거저인 것은 또한 아무런 가치도 없다"고 여깁니다. 이것은 맞는 말이지만, 어떤 가치 있는 물건을 선물 받는 일은 우리에게 오히려 회의적이게 합니다. "세번째 신발은 무료로! 두번째 안경은 반 가격에! 심지어 선전용 물품은 공짜로!" - 도대체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그냥 헐값에 주기에 특별난 가치가 없는 것처럼 생각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어떤 귀중한 것을 거저 받을 수 있으면, 우리가 하나만 지불하거나 단지 최소 가격만 지불해야만 할 때와는 다르게 행동합니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에 연구로 증명된 사실입니다. 정말로 귀중한 것 - 생명, 사랑, 행복은 우리가 돈으로도 전혀 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처럼, 이것은 돈으로 지불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단지 생존할 수 있도록 빵과 물만을 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과 그 이상의 더 많은 것들을 베풀어 주십니다. 거저 베푸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사 55, 1 - 5   히 1, 5 - 14 (지난 묵상 링크)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사 55, 1)

   

   

 배경 음악은 "멈출 수 없는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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