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그늘 아래

 

2011년 5월 18일 

  

 

    오늘 본문에서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망치는 한 그리스도인의 소리를 듣는 사람은 아주 심하게 헷갈릴 것이다. 바울은 사람들에게서 좋은 성과에 대한 기쁨을 앗아 버리기를 결코 원치 않는다. 그는 정반대로 우리의 짐을 가볍게 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지속적으로 스스로 자랑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거듭해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이것을 해낼 수 있음을 증명해야만 한다. 이것과 더불어 수많은 아픔과 장애가 결과로 나타나며, 믿음 생활에서도 이것은 마찬가지다. 과거에 온전한 기쁨으로 회개를 체험했고, 나중에 자신의 새 출발이 은혜 이외는 아무 것도 아닌 사실을 잊어버린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자기와 같은 수준에 이르지 못한 다른 사람들과 특별히 자신을 애써 구분시킨다.

    바울은 우리에게서 이런 짐을 가볍게 해주고 있다. 오로지 그리스도만이 새로운 생명을 베푸신다. 예수님은 이것이 가능함을 보장하신다. 이로써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아가며,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바라는 것을 기꺼이 행하는 일에서 자유롭게 된다. 이것은 결국 우리가 심호흡할 수 있도록 한다. 충만한 삶은 바로 이렇게 드러나 보이는 것이다.

    아프리카 우화에서 '어떻게 한 사람이 자신의 그림자로부터 벗어나기를 원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시도했던 모든 일들이 결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땅바닥에서 이리저리 몸을 뒤집기도 하고 물 속에 뛰어들기도 했으며, 그림자 위에  덮쳐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이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이것을 들은 현명한 한 노인이 "그림자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아주 간단한 일인데"라고 말했습니다. 주위에 둘러섰던 사람들이 호기심으로 "어떻게 그것이 간단해요?! 그가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그는 단지 큰 나무의 그림자 아래 서 있기만 하면 되지!"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삶과 더불어 그리스도 십자가의 그늘 아래 세우는 것임을 고백해 봅니다.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으며 모든 짐을 십자가 아래 내려놓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2, 1 - 10    17, 9 - 19  (지난 묵상 링크)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 엡 2,  8 - 9)  

   

 

배경 찬송은 박진희의 "예수의 십자가"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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