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천국을 보는

 

2016년 3월 10일

        

 

    30년 전에 독일 가수이자 배우 겸 작곡가인 그로네마이어 Grönemeyer는 "어린이가 권좌에!"란 노래를 불렀다. 이 노래는 아무런 힘이 없는 자들을 위한 권력처럼 들린다. 2천 년 전에도 아이들은 사회 계층에서 아주 낮은 계층에 속했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마음을 보고 눈앞에 있는 것 - 권력, 서열, 제물을 보지 않는 한 사람을 믿음으로 초대하신다. 예수님 제자들도 마찬가지로 외적인 것들에 눈길을 돌렸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 선생은 하나요 너희는 다 형제니라" (마 23, 8)고 경고하신다. 아무도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지 못하다. 제일 위대한 사람은 바로 예수님 자신이며, 예수님 자신도 어린아이, 멸시를 받는 자, 무시를 당하는 자들에게 허리를 굽히신다. 하나님 아들이신 예수님은 막강한 로마 황제와 모든 다른 통치자들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 예수님 말씀에 의하면, 부모, 가족, 친구와 하나님으로부터 아무런 조건도 없이 사랑을 받을 수 있기 위해 아이들은 '인생에서 무엇이 실제로 중요한지' 제일 잘 감지한다.

     천진난만하게 놀고 있는 아이들을 지켜보면, 바로 그곳에 하늘나라가 함께함을 알게 됩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놀고 있을 때, 세상의 모든 다른 일들은 부차적인 것이 됩니다. 아이들은 창조주 하나님이 이 세상 수천만 다른 아이들에게 허락하신 것 - 푸른 하늘, 태양과 푸른 초원을 단순하게 즐기게 됩니다. 꽃들 가운데 잡초들이 자랄지라도, 건강한 사람들 가운데 병든 사람이 살지라도 그러합니다. 이 모든 것들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선하게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천진난만한 어린아이들에게서 천국의 저편을 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막 10, 13 - 16   암 5, 4 - 15 (지난 묵상 링크)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막 10, 14)

   

   

 배경 음악은 "어린아이처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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