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사슬에 매인 자유

 

2010년 9월 21일

  

   우리는 주일 설교를 잘 기억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우리가 이것을 기억하고자 하면, 마치 전혀 그런 말씀과 무관하기라도 한 것처럼 아름다운 말씀을 말끔히 잊어버리곤 한다.
    바울 사도가 빌립보 교인들에게 편지를 쓴 때는, 자신이 감옥에 갇혀 있었다. 사슬에 매인 사도는 여전히 자신의 믿음에 굳게 머물며, 그 어떤 것도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분리하도록 용납치 않았다. 바울은 감옥 창살 뒤에서 조차도 믿음 안에서 자유롭게 되었다. 그는 남들이 자신을 다스리는 권력자로 앉아 있을지라도, 바울은 주님의 종이 되었던 것이다.

     바울은 결코 주일 설교자만은 아니었다. 자신의 믿음과 확증하는 바를 관철시키는 사람들은 우리들을 감동시킨다. 바울도 사람들을 감동시켰지만, 늘 겸손하게 처신했었다. 그는 스스로 모범이 되고자 나서지 않았다. 반대로 믿음에 대해 적합하지 않거나 과장되게 말해지면, 그 때는 믿음에 대해 기꺼이 말했었다. 또한 각종 동기가 흠이 없을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결코 침묵치 말아야 한다'는 가장 중요한 사실에 머물렀다.

    바울 사도는 스스로 쇠사슬에 매임으로써 '주안에서 참자유함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기꺼이 복음의 짐을 지기보다는 기꺼이 벗어 던지기를 원하며, 복음으로 인해 매인 몸이 되기 보다는 이러한 매임 없이도 기꺼이 자유한 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어떤 조건 아래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히 전하는 사명에 충실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빌  1, 12 - 18    고후 13, 10 - 13  (지난 묵상 링크)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빌 1, 14)

   

 

배경 찬송은 "나 무엇과도 주님을"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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