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실존에 대한 물음

 

2010년 9월  8일

  

 

   벨릭스 총독처럼, 많은 사람들은 믿음이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모든 흥미로운 것과 새로운 것, 다른 종교들과 의심스러운 건강과 웰빙 유행처럼 믿음을 민감하게 이야기꺼리에 포함시킨다.
    하지만 바울 사도는 즉시 문제의 핵심에 이르며, 벨릭스 총독의 인생에 있어 비판적인 문제들을 지적한다. 왜냐하면 벨릭스가 타락한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남용했으며, 부인 드루실라를 다른 사람에게서 억지로 빼앗아 취한 것이다. 그 때문에 바울의 언급은 그를 아주 흥분케 하는 일이다. 의와 절제와 장차 올 심판에 대해서 이런 구체적인 지적은 그를 불편하게 했던 것이다. 이에 그는 바울과 기꺼이 거리를 유지하고 심문을 미뤘던 것이다.

     우리 또한 "우리 마음에만 드는 믿음"에 꿰어 맞추는 위험에 처해 있다. 우리 자신의 마음에 들며, 우리를 편안하게 하고 우리에게 잘 맞는 것들만 기꺼이 듣기를 즐겨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전히 주님과 구체적인 관계를 맺기 원하신다. 예배 가운데, 성경 묵상 중에 그리고 대화 중에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에 와 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기회를 파악하고 하나님께 기꺼이 대답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믿음에 대해, 그리고 하나님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자주 토론할 수 있습니다. 21 세기의 괴테 Goethe라 인정받는 독일 작가인 브레히트 Bertold Brecht의 "코이너씨의 이야기"란 책에 "코이너씨와 하나님 존재에 대한 질문"이란 제목의 글이 있습니다. 한사람이 코이너 씨에게 하나님이 존재하는지에 대해 질문하자 코이너 씨는 "나는 당신이 이 질문의 대답에 따라 매번 마음이 변하지 않을지 곰곰하게 생각해보라고 우선 권하고 싶습니다. 만일 당신의 마음이 변치 않게 된다면, 우리는 이 질문을 포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당신의 마음이 변하게 된다면, 저는 적어도 당신에게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에게 '당신은 이미 결심하였으며, 당신은 하나님이 필요합니다'라고 대답합니다".
    때마침 영국의 이론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의 "위대한 설계"란 책의 발간과 함께, "
신은 우주를 창조하지 않았다"는 선정적인 제목을 접했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과 신앙에 대한 토론은 결코 결론에 도달하지 않는 질문입니다.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이론적인 질문은 원래는 그리 중요치 않은 질문인 것입니다. 하지만 훨씬 더 중요한 질문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얼마나 구체적으로 역사하시느냐는 것이며, 우리 자신이 하나님을 믿고 있는 사실에 놓여있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영원부터 지금까지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24, 22 - 27    마 19, 4 - 15  (지난 묵상 링크)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하니 벨릭스가 두려워하여 (행 24,  25)

   

 

배경 찬송은 "지존하신 주님 앞에"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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