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가 이끄시는 길

 

2010년 9월 13일

  

 

   죄수인 사도 바울은 여기서 자신의 사명을 모험에 걸며, 최고의 위기 속에 처하게 된다. 그런데 바울은 이런 재판정 앞에서 설교를 한다. 사도 바울을 이미 한번 심문했던 로마 황제의 총독인 베스도는 넋을 잃었으며, 피고인의 대단한 지식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 그렇지만, 죽음을 뛰어넘는 바울의 소망에 대해서는 당황했었다.
    그런데 아그립바 왕의 왕비이자 동시에 자매인 버니게는 의아스러운 삶의 변화를 가졌던 여인이었을까? 그녀는 조용히 침묵했으며 냉정했었다. 그런데 방탕아이자 로마 황제의 총애를 받는 아그립바 왕은 아직까지도 자기 민족인 이스라엘 백성의 전통에 익숙해 있는 것일까? 그의 심령은 깊숙히 찔림을 받았던 것이다. 바울의 설교를 통해 정치적인 경고와 경멸에까지 도달했던 튼튼한 제방이 파헤쳐지게 되었으며 거의 극복된 것처럼 보였다.

     조소적인 표현으로 아그립바 왕은 "너가 적은 말로 나를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한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당황함을 이렇게 슬쩍 넘기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메시지는 깊이 그의 심령에 자리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곧 거지와 왕들이 그리스도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에서 바울 사도가 아그립바 왕의 질문에 대해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이 이렇게 묶인 일 외에는 다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간구하는 모습을 대하게 됩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말씀을 전하는 우리의 잘못되고 삐뚤어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복음의 전도가 교회의 외적 부흥, 보다 더 큰 예배당, 몇 만의 예배참석 교인 그리고 하루에 10번 이상 드리는 예배 등등으로 착각하고 단지 외형적인 성공만을 사랑하지 않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지만 바울을 로마로 인도하셨던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길을 가셨고 오늘날도 여전히 그 길을 가시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혀 다른 길을 구하셨으며, 이미 오래 전에 이 길을 찾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행  26,  24 - 32    롬 11, 1 - 12  (지난 묵상 링크)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행 26,  28)

   

 

배경 찬송은 다윗과 요나단의 "오늘 이 하루도"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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