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음하는 자의 목소리로

 

2010년 9월  6일

  

 

    여러 번에 걸쳐 사람들은 바울을 살해하고자 시도했었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도인 바울 사도는 종교 광신자들의 분노를 자극했던 것이다.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메시지와 예수님의 제자로서 생명으로 초대하는 일은 바울 사도 당시의 수많은 사람들에게는 터무니 없는 소리로 들렸다.
    이렇게 해서 40여 명이 넘는 유대인 장정들이 바울을 살해할 목적으로 음모를 계획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들의 음모를 용납치 않으시면, 갖가지 교활한 계획들도 성공할 수 없다. 바울의 조카가 이 음모를 듣게 되고, 천부장은 이 젊은 청년의 음모에 대한 정보를 믿었다.

     결국 로마 시민권을 지닌 바울은 보호받게 되고 그의 전도 사명을 계속 감당할 수 있었다. 물론 죄수로서 이 사역은 제한된 범위였지만, 로마제국의 상급 기관들 앞에서 전할 수 있었다. 모든 방해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전파는 계속 진행되었던 것이다.

    죽음의 위협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인도로 계속적으로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이끌림 받는 사도 바울을 대하면서, 6년 동안 북한 최악의 강제 수용소 생활에서 풀려나 1994년 탈북한 이순옥씨의 증언을 떠올려 보게 됩니다. 증언 중에서, 그녀는 강제수용소에서도 최소한의 인권도 유린당하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에 대해 "고통 중에서도 몸을 뒤틀면서, 짓밟힐 때마다 뼈가 부러지고 머리통이 부서지면서 신음소리처럼 애타게 불렀던 것은 바로 '주님의 이름'이었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북한 강제 수용소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리고, 오로지 주님을 믿는 믿음을 붙잡고 그 어려운 고난을 감내하며 순교로 대신하고 있는 충격적인 증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순옥씨는 "당신이 이 지옥에서 석방되면, 우리들의 증인이 되어 주십시요! 더 나은 삶을 위해 당신이 자유롭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지옥과 같은 강제수용소를 세상에 알리기 위해서 자유로 나아 가십시오"라고 말했던 북한 그리스도인들의 간절한 부탁과 함께, 증언하는 곳마다 "여러분! 이 땅에서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철저하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북한을 위해 '꼭'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잊지않고 부탁하고 있습니다. 믿음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고통당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중보기도하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  
샬~~~롬

   행  23, 12 - 35    왕상 3, 16 - 28  (지난 묵상 링크)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않기로 맹세한 자 사십여 명이 그를 죽이려고 숨어서 지금 다 준비하고 (행 23,  21)

   

 

배경 찬송은 "세상 끝날까지 주 위해"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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