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함을 받는 삶

 

2010년 9월 16일

  

 

   바울이 마지막에는 난파당한 사람으로 바다에 빠져 죽거나 충성심이 강한 군인들에게 살해당하기 쉬웠다. 14일째 밤낮으로 배는 심한 겨울 폭풍 속에서 바다 위에 표류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도 먹고 마시는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상륙 조금 전에 선원들은 몰래 단지 자신들만 안전하게 도망가려 했으며 배를 아예 포기하려 했으며, 사도 바울은 이 사실을 백부장과 로마 군인들에게 알렸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로마 황제 앞에 세우실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믿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모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서 육지에 도착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함께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설득력있게 다시 먹고 마실 것을 권한다.

     바울이 빵을 들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나눌 때, 예수님이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최후의 만찬을 기억하게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배에 함께 타고 계신다는 상징이기도 하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도를 통해 당신께 속한 사람들도 또한 보호하시는 것이다. 더나아가서 하나님께서는 또한 바울과 다른 죄수들을 죽이는 일을 저지할 로마 백부장과 같은 사람을 찾아 세우시는 것이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해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장면을 접하게 됩니다. 작년 10월 1일, 보다 더 나은 삶과 자유를 찾아 북한 주민 11명이 3톤짜리 목선, 고기잡이배인 "전마선"을 타고 동해안으로 귀순한 사건을 기억합니다. 이런 일은 빈곤과 희망이 없는 고향을 등지고 지중해를 건너오는 수많은 아프리카인들이나 실크로드를 강행군해서 유럽에 피난처를 찾아오는 아시아인들에 대해 자주 보도되는 기사이기도 합니다. 비록 이들이 탈출에 성공할 지라도, 살아남기 위한 냉혹한 생존의 현실이 남게 됩니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이들에게 바울 사도가 했던 역할을 맡아야 할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억눌린 자와 굶주린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들에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27,  27 - 44    롬 11, 13 - 24  (지난 묵상 링크)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행 27,  36)

   

 

배경 찬송은 "사랑하게 하소서"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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