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까지 순종하여 낮춤

 

2010년 9월 24일

  

 

   우리는 어떻게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르고자 하는가?! 우리 자신이 이 동기를 자기 자신의 문제로 삼는 동안에, 예수님을 도중에 깊은 질곡으로 빠지게 할 것이다. 그 결과로 예수님은 죽음의 길을 걸어 가셨던 것이다. 이 길은 예수님을 하늘에서 지옥의 길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서 죄인된 몸으로 고독한 길을 걷도록 한 것이다. 결국 이 길은 십자가의 길로 나아가게 된다.
    바울 사도는 이 길을 "
자신을 낮춤"이라고 표현한다. 즉 잃어버린 자식을 다시 찾기위해 스스로 내어놓으셨던 것이다. 예수님의 길은 권력을 포기하는 것이요, 종의 옷을 입고 발을 씻기시며 짐을 지고 고통과 죽음에 이르기까지 고난을 감내하는 길인 것이다. 그리스도는 이 모든 것을 순종으로 감내하신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불타오르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셨으며 예수님이 친히 이 사랑이시기 때문이시다.

    우리는 예수님의 죽으심 가운데서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을 아무 곳에서도 발견할 수 없다. 그리고 그 어떤 것도 예수님의 한없을 헌신을 우리가 믿을 수 있도록 우리들의 동기를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본훼퍼 목사는 "십자가는 경건하고 행복한 삶의 끔찍한 끝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교제하는 삶의 시작에 서 있다"라고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본문과 관련해서, 라구아르디아 LaGuardia라는 뉴욕시 시장과 관련된 일화를 떠올려 봅니다. 그는 1935년 1월에 뉴욕시에서 가장 가난한 빈민가 재판정에 나타나 스스로 재판석에 앉았다고 합니다. 그 때 남루한 늙은 여인이 피고석으로 나왔는데, 고소된 이유가 빵하나를 훔친 것이 고작이었습니다. 이 늙은 여인은 두 손자가 배가 고파 죽을 지경이어서 빵을 훔쳤다고 말했지만, 피해자는 고소를 취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를 듣고 있던 시장은 울면서 "나는 당신을 벌해야만 합니다"라고 말한 뒤에 지폐를 꺼내어 "10달러 벌금은 제가 대신 물겠습니다. 그 대신에 늙은 여인이 빵을 훔쳐야만 하며, 이런 도적질을 통해 손자들이 굶지 않아야 하는 도시에 살고 있는 여기 법정에 앉아 있는 모든 사람에게 50센트의 벌금형을 내리겠습니다"고 판결했다고 합니다. 이 일화를 통해 무엇이 우리 자신을 낮추는 사랑이며, 법치의 의미가 과연 무엇이며 또한 정의로운 서민을 위한 사회가 무엇인지 깊게 생각해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공의의 정신이 기본이 되어 화평한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위해 중보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빌  2,  5 - 11    겔 2, 3 - 8  (지난 묵상 링크)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 2,  8)

   

 

배경 찬송은 "주님 손잡고 일어 서세요"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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