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향한 우리의 소망

 

2010년 9월 18일

  

 

   사도 누가는 자신의 역사기록을 마친다. 이 기록은 누가복음에서 사도행전 마지막까지, 예수의 출생을 알리는 소식에서 그 당시 세계의 권력중심 깊숙한 곳에 복음을 전파하는 이야기에까지 이르는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사도 누가는 역사학자가 결코 아니다. 그는 예수에 대한 우리의 신앙을 강건하게 하며 확고한 기반 위에다 단지 우리의 믿음을 세우고자 한다. 바울 이야기의 마지막에서도 이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위대한 사도 바울이 체험했던 모든 사건들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가 맨 첫자리에 놓여있다. 로마에서도 바울은 이방인들에게서와 같이 유대 회당 앞에서 설교하며,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나타내셨으며, 예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망이다"는 자신의 신앙고백을 고수하고 있다.

     바울은 이런 소망을 위해 기꺼이 쇠사슬에 매이고 또한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다. 다른 사람들 안에 믿음을 일깨우는 일은 우리의 능력에 속한 것이 결코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과 더불어 살도록 초대된 존재들이다. 우리들의 소망과 체험에 대해 전함은 물론이고, 아직 쇠사슬에 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양손을 사용할 수 있음에 더욱더 감사해야만 할 것이다.

    오늘 본문으로 온 이스라엘 백성, 나아가 전세계 만백성들에게 복음을 전하겠다는 소망을 위해 기꺼이 쇠사슬에 매인 아름다운 죄인 사도 바울을 바라보면서 긴 사도행전 여행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우리 자신이 복음을 위해 과연 무엇에 묶여 있으며, 어떠한 사명을 다하고 있는지 자문해 봅니다. 바울처럼 전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을 위한 소망으로 묶이지는 못할지라도, 아직까지 복음을 제대로 접하지 못해 믿음이 없는 가족과 친척들 그리고 주위 가까운 이웃들에게 소망이 되고자 우리는 기꺼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증거하고자 해야 함을 고백합니다. 복음을 위한 각종 사명과 봉사에 기꺼이 매인 바 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행  28,  17 - 31    신 4, 27 - 40  (지난 묵상 링크)  

    

  

이스라엘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 쇠사슬에 매인 바 되었노라 (행 28,  20)

   

 

배경 찬송은 "주 내 소망은 주 더 알기 원합니다"입니다.
(7월 7일부터  배경 찬송의 가사가 제공됩니다. 해당 찬송 장이나 제목을 클릭하세요)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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