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이도 거두신 이도 하나님

 

2015년 10월 2일

        

    욥의 삶이 하루 만에 마치 교체된 것과도 같았다. 이때 연이어 끔찍한 소식과 더불어 네 종들이 달려온다. 매번마다 다음 소식이 이전 소식에 끼어든다. 바로 이날에 욥은 자기 전 재산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욥의 아들과 딸들이 그들 자녀들과 함께 맏아들 집에서 만났다. 불행이 닥쳐왔을 때, 이들은 함께 가족 잔치를 하고 있었는데, 모든 자녀들이 한꺼번에 죽었다.

    이런 각종 흉보들로 욥은 끝장이 날 수 있을까? 준비되지 않았던 끔찍한 사건들 끝에 그가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욥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사탄 사이에 무슨 약속을 했었는지 전혀 몰랐다. 비록 그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아 버릴지라도, 욥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될까?  욥의 믿음은 결코 무너지지 않았다. 욥은 "여호와가 이것을 거두셨다"고 말한다. 욥의 인생 행복을 파괴한 것이 악한 사람들이거나 운명이 결코 아니다. 심지어, 욥은 불행을 하나님의 손에서 떠어내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한다.

    욥의 믿음과 찬양을 대하면서, 오늘날까지 우리가 즐겨 부르는 수많은 찬양 시들이 대부분 고난과 고통의 시간에 지어지고 노래한 찬양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혀가 살아 움직이는 한, 나는 기꺼이 주님의 자비에 대해 노래하겠나이다"는 고백으로, 하나님께 찬양시로 믿음을 고백하고, 오늘날 우리들이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용기를 준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서 확고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욥 1, 13- 22  눅 5, 12 - 16 (지난 묵상 링크)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 1, 21)

   

   

 배경 음악은 "나의 나그네 된 집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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