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각과 환상은 더 이상 금물

 

2015년 10월 19일

        

    친구 소발이 욥에게 말하는 것은 .결코 위로가 되지 못한다. 심지어 이것은 사실이지만, 욥이 처한 상황에 전혀 맞지 않는다. 하나님의 지혜는 하늘보다 더 높다 (8절). 하나님에 대한 종교적 공론과 함께 빨리 오류에 처하게 된다.
    하나님에 대해 주장되지 않는 모든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도 또한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사 55, 9) 고 말해지고 있다. 하나님의 심판은 가늠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길은 연구할 수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비교, 롬 11, 33).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명확함을 주실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를 보는 사람은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요 14, 9). 아무도 더 이상 어둠 속에서 헤맬 필요가 없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온전한 사랑으로 우리를 찾으신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밝히신다. 하나님은 아무도 포기하시지 않는다. 이 사실은 질병, 절망과 죽음의 문전에서도 위로가 된다. 예수께로 나아가는 사람은 빛을 찾게 됨을 예수님은 약속하셨다. 그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모든 잡생각을 버려야만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예수님과 예수님이 하신 약속에 확실하게 매달릴 수 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를 통하지 않고는 아무도 하나님 아버지께로 나아갈 수 없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불행을 당할 때마다, "하나님, 이 죄인은 주님을 결코 이해할 수 없나이다! 하지만, 주님을 믿사옵니다!"고 고백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통해 우리는 깊은 절망 가운데서 하나님 아버지 사랑을 어떻게 인지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긍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이 하나님 앞에서 설 수 있는 유일한 근거가 됩니다. 모든 실망과 은폐들, 거짓말을 숨김과 핑계를 대는 일은 죽음의 앙상한 손에 의해 허물어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위로와 평안을 찾을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 주간이 되시길 ......  샬~~~롬

    욥 11, 1 - 20  요 18, 28 - 32 (지난 묵상 링크)

       

  

네가 하나님의 오묘함을 어찌 능히 측량하며 전능자를 어찌 능히 완전히 알겠느냐 (욥 11, 7)

   

   

 배배경 음악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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