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비밀에 대한 환희와 확신

 

2013년 12월 21일

     

 

    이스라엘 백성은 국토가 황폐해지며 예루살렘이 포위될 위협을 느끼고 있었다. 멸망 위기의 한가운데 서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 눈은 그 영광 중의 왕을 보며"라고 약속하고 있다.
    수세기 뒤, 전혀 엉뚱한 장소에서 영광을 추구하던 인간들은 이 왕을 보게 된다. 동방박사들은 맨 먼저 예루살렘 궁전으로 찾아가지만 (마 2), 겉만 보고는 결코 믿을 수 없었다. "새로 태어난 이스라엘 백성의 왕은 다른 곳, 평범한 사람들 가운데인 베들레헴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바로 이곳으로 여호와 하나님은 몸소 우리의 세계로 다가오신 것이다. 하나님은 광채가 나는 금빛의 영광을 포기하시고, 단지 인생의 편안한 면만을 우리 인간들과 나누시지 않으신다. 무엇이 실패하거나 중단되면, 하나님은 몸소 우리 인간들 속으로 들어오신다. 이 상황 속에서 바로 우리를 인자하게 쳐다보시며 위로하신다. 이 모습이 바로 우리와 함께 나누시는 하나님 자신의 영광인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은 아기 예수의 모습으로 친히 우리 인간에게로 다가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처럼, 미천한 인간들에게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진 우리들 한가운데로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불행할 때나 행복할 때나 상관없이 항상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이러한 확신이 우리들에게 용기를 주게 됩니다. 이러한 뒷받침이 또한 우리에게 힘을 줍니다. 다시 오실 재림 예수를 소망하며 "그리스도의 편지"로 의롭고도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사 33, 17 - 24, 계 3, 7 - 12  (지난 묵상링크)

      

  

너의 눈은 그 영광 중의 왕을 보며 광활한 땅을 목도하겠고 (사 33, 17)

   

 

배경 찬송은 "Wo komm ich her, wo geh ich hin -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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