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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심연 속에서 드리는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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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2일 |
내가 부르짖고 애원하나이다.
내가 참을 수 없나이다. 내가 여호와를 경외하며 기다리나이다.
바로 마지막 대강절 Advent이 시작되는 이 날에, 이 모든 것이 진실하게 들리며 놀라울 정도로 진실하다. 그런데, 여호와 하나님은 도대체 무엇을 하고 계시는가? 간구하고 바라며 고백하는 가운데 시편 기자는 이에 대해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구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하신다"고 대답해 준다. 하나님은 패배자의 기도조차도 엿듣고 계신다. 하나님은 그들이 실수한 것을 정죄로서 그들을 응징하실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용서하시고 자유케 하시며 마음문을 활짝 여신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새롭게 다시 소망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랑의 주님이여! 낮이 현저하게 짧고 어두운 밤이 오래 계속되는 추운 계절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어둠을 너무 길게 느끼고, 빛을 간절히 동경하는 시기입니다. 주여!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도시 상점들은 갖가지 선물을 판매하느라 시끌벅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으로 간절히 원하는 바는 아주 작게 들립니다. 하지만, 그들이 마음으로 진정 원하는 일자리, 자유, 정의와 의미를 살 수 없습니다. 주여! 당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는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마지막 대강절에 이어 이제 곧 아기 예수가 오실 것입니다. 우리 자신은 모든 것이 부족하고 연약합니다. 주여! 우리의 나약한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아주 깊은 심연 속에서 우리는 주님을 향해 외치나이다. 주님께서 우리의 외침을 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이 몸소 인간이 되시어 우리의 심연 가운데로 친히 찾아오십니다.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빛이 되실 것입니다. 이러한 간절한 기도로 마지막 대강절을 맞으며, 아기 예수를 기다리시는 복된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30, 빌 4, 4 - 7 (지난 묵상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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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내가 깊은데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간구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시 130, 1 - 2) |
배경 찬송은 "나의 기도 나의 이 마음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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