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의 여호와 하나님

 

2013년 12월 31일

     

 

    바빌론으로 유배당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희망을 아주 잃어버린거나 마찬가지였다. 바로 이때에 새로운 한 왕이 등장하는데, 그가 페르시아왕 고레스다. 고레스왕은 후일 바빌론을 점령하고 혹사당한 이스라엘 백성을 자유의 몸으로 고향땅으로 되돌아 갈 수 있는 조건을 만들게 된다.
    이것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신 여호와가 그렇게 되도록 섭리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전혀 생각할 수 없는 불가능한 다양한 사람들과 사건들을 사용하신다. 여호와의 이름은 "나는 스스로 있는 자라"는 뜻이다. 여호와는 영원히 있는 자로서, 하늘과 땅의 창조주이신 유일하게 창조되지 않은 분이다. 모든 생명은 여호와께서 오며, 모든 민족과 종족은 하나님의 손을 통해 유래한다.

    처음부터 여호와는 주권자이시며, 역사의 마지막에도 하나님은 주권자가 되실 것이다. 여호와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시며, 모든 것을 당신에 손에서 지키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이시다. 비록 우리가 전혀 보지도 못하고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존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는 목표에 도달하실 것이며, 몸소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시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우리와 함께 하나님 나라에 이르게 될 것이다.

    우리 각자각자는 스스로 가진 다양한 상황과 처지아래 놓여 있을 것입니다. 남여노소, 빈익부 그리고 행복과 불행할 것 없이 모두가 서로 다른 환경과 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 자신들이 처한 삶의 상황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우리에게 "나는 너희의 상황의 주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갖은 수고와 다양한 요구가 따르는 일상 속에서, 심지어는 굉장한 위협은 물론 감당하기 어려운 각종 위기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상황의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아주 깊은 위로를 줄 수 있습니다. 2013년의 마지막날을 부여잡고 있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다양한 은혜로 날마다 주님의 긍휼을 체험하도록 하셨듯이, 밝아오는 새해 2014년도 모든 선한 것으로 채워주시고 우리 각자의 발걸음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와 동행하시며 끝없이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새해를 맞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사 41, 1 - 7, 골 1, 9 - 14  (지난 묵상링크)

      

  

이 일을 누가 행하였느냐 누가 이루었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를 명정하였느냐 나 여호와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사 41, 4)

   

 

배경 찬송은 "모든 상황 속에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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