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오실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2013년 12월 6일
다윗의 가문에 '이스라엘과 아람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
왕국을 공격할 것'이라는 끔찍한 소식이 전해진다.
이들은 앗수르에 대항해서 동맹을 맺고 유다왕 아하스를 그들과 동맹을 맺도록 강제로 압력을 넣고 있다.
이에 대한 두려움이 아주 크다. 그래서, 아하스 왕의 마음은 사시나무처럼 떨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무엇을 해야만 할까?
'이들 앞에 항복해야만 하는가?' 아니면, '당시 패권을 쥐고 있었던 앗수르에 구원을 요청해야 할까?' 두가지 모두가 책임감 있는 결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는 두가지 나쁜 일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만 했었다.
우리 인간들이 세상을 살면서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나는 결코 너희를 떠나지 않으리라' (요 14, 4)고 하신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사신다'는 사실을 깊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이 깨달음 안에서 우리는 참다운 안식과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인간들에게 극히 혼란한 상황에서는 지혜를, 궁지에 빠졌을 때는 한없는 긍휼과 은혜를 그리고 견디기 힘든 시험 가운데서는 능력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이 우리를 곤궁에 빠뜨리실 것'이라는 두려움을 결코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도 우리의 구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풍성한 소망 가운데 힘차게 살아갈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사 7, 1 - 9, 골 1, 9 - 14 (지난 묵상 링크)
너는 삼가며 종용하라 아람 왕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찌라도 연기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 말며 낙심치 말라 (사 7, 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