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줄을 잡고서 

 

2015년 11월 1일

        

    시편 125편은 '무엇이 우리 삶을 안전하게 하는지' 질문하고 있다. 실제로 특징 지워진 인간으로서 우리는 수많은 외적인 안전들에 의지하는데 익숙하다. 즉, 견고하게 지은 집, 확실한 일자리, 믿을 수 있는 정치적 시스템, 사회 보장과 충분한 보험들이 그것이다.
    하지만, 우리 체험은 "모든 안전 대책이 우리 걱정을 없앨 것이다"는 사실에 자기 스스로 확실하지 못한 사람에게 이 모든 외적인 조치들이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 대신에 비밀스런 두려움이 커지고 심지어는 예상할 수 없는 어떤 일들이 생길 수 있다.

     시편 125편은 "오로지 하나님께 의지하는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결정적인 것은 이것으로써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 일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지속적으로 숙지하는 일이다. 심지어 우리는 삶의 밑바닥과 최고 성공의 자리에 내버려져 있다. 하지만, 산이 갑자기 시야 풍경에서 사라지는 것처럼 똑같이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을 파기하시게 된다.

    밧줄에 의지해 암벽을 오르는 등반객에게 안전 밧줄은 아주 중요합니다. 몸에 감겨서 아래로 드리워진 밧줄은 곧 구명 밧줄인 것입니다. 이것은 삶 속에서 비슷하게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우리 구명 밧줄은 하나님 안에 고정되었다'는 사실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안전 밧줄을 손에서 놓아버리게 되면, 우리는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다 어디에 걸리거나 심지어 바닥에 떨어지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에 의해 잡힌 바 될 것입니다. 생명줄을 굳게 잡고 하나님 안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복된 11월, 첫째 주일이 되시길 ......  샬~~~롬  

    시 125  히 4, 12 - 13 (지난 묵상 링크)

       

  

산들이 예루살렘을 두름과 같이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두르시리로다 (시 125, 2)

   

   

 배경 음악은 "생명의 노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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