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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하는 대신에 섬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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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1일 |
후계자
문제는 항상 특별한 갈등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출되고자 하는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원래
현명하게 조치를 취한다. 그는 다양한 조언자들로부터 조언을 구한다. 마지막에 결국 그에게 단지 권력과 폭력의 도구들만이 남게 된다. 하지만, 각종 위압과 위협들은 확신시키거나 전혀 다른 상이한 단체들을 결합시키는 주장의 근거가 결코 될 수 없다. 요구하는 대신에 서로 쌍방 간에 정중하게 인지하는 동안, 사회나 공동체 내에서 얼마나 많은 결정들이 이를 통해 손쉽게 해결될 수 있는지 모른다. 누르시아의
베네딕트는 서방 수도원의 건립자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그의 규정과 규칙이 수도원에서 공동체를 위한
본보기로 중요시 여기고 읽혀지고 있습니다. 자신은 물론이고 수도승들이 너무 엄격한 규율로 인해 과중한 부담을
가지는 것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근본적으로 달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베네딕트는 몬타카시노로 가서
수도원을 세우게 됩니다. 이곳에서 전혀 다른 방식으로 수도원을 이끄는데, 그 기반이 유명한 "베네딕트 규칙서
Regula Benedicti" 입니다. 남을 배려하며 명확한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하는 자세를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경청, 순종, 침묵, 적정한 정도와 기쁨을 바탕으로 베네딕트는 수도원을 이끌었던 것입니다. 왕상 12, 1 - 19 빌 1, 12 - 18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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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 (왕상 12, 4) |
배경 음악은 "우리가 나눈 사랑으로 인하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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