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언약

 

2015년 11월 24일

        

    얼마나 빨리 여호와의 언약을 망각해버릴 수 있단 말인가!! 여로보암은 "자신이 왕이 될 것이다"는 하나님의 언약을 받았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되었다. 이 일에 '하나님이 어떻게 당신의 손을 개입하셨는지' 상세하게 기술된다.
    여로보암은 미래에도 하나님이 그의 편에 서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질 수 있어야 했었다. 하지만, 그는 '이미 얻은 영향력을 다시 잃을 수 있다'는 두려움을 가졌다. 여로보암은 자신의 성역을 짓게 하며 의식적으로 조상들의 믿음을 와해시켰다.

     이에 하나님은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왕상 14, 9)고 여로보암을 심판하셨다. 하나님은 직접적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여로보암의 배신에 반응하셨다. 오늘날에는 이런 심판이 직접적으로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하나님이 당신의 축복을 거두실 수 있으며 주님의 언약을 공전하는 일도 여전히 일어나고 있다.

    친한 친구 중에서 "하나님은 죽었다"는 신학에 빠진 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로 우리는 밤을 새워 토론했지만, 아무런 성과를 얻지 못했습니다. 결국 자신의 믿음을 버리고 그에게 가치 있고 소중했었던 일들을 아주 냉소적으로 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교회에 출석했지만 그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박한 믿음을 파괴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삶이 엉망진창이 되었고 더이상 탈출구가 없자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무엇이 그의 자살을 결정적으로 유발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었지만, 이 친구 경우는 "하나님의 언약이 실제로 한번쯤 공회전 할 수도 있다"는 아주 나쁜 실례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항상 기억하며 결코 망각하거나 상실하지 않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왕상 13, 1 - 10   출 2, 11 - 25 (지난 묵상 링크)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징조라 제단이 갈라지며 그 위에 있는 재가 쏟아지리라 (왕상 13, 3)

   

   

 배경 음악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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