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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를 빼앗고 미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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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3일 |
이
얼마나 아름다운 성경 구절이란 말인가!. "하나님이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해 내셨다. 하나님은 우리들의
자유를 원하셨고 또 원하신다"는 고백이 하나님 백성들의 기본 고백인 것이다. 종교는 권력의 열쇠이다. 그때문에, 여로보암은 자기 왕국인 단과 벧엘에 금송아지 두 마리를 세우도록 한다. 이 금송아지에 대해 그는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고 말한다. 이 무슨 유혹이란 말인가! 경건하게 들리는 것은 오래전부터가 결코 아니다. 사람들이 경건한 말을 가져다 붙이고 이것으로써 원래 자신의 권력유지를 위하고 또 다른 사람을 하나님과 연합하게 하는 대신에 자신에게 묶어 둔다면, 이것은 가장 위험한 일이다. 그리스도인에게서
세례는 우리를 자유케 하는 잔치입니다. 왜냐하면, 세례 때에 우리에게 "너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했다"는
약속이 되어졌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속한 것"과 "자유로운 것"은
서로 모순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로 이것이 "그리스도와 연합이 아무도 우리로부터 앗아갈
수 없는 내적 자유의 기본이다"는 거룩한 체험의 핵심입니다. 왕상 12, 20 - 32 잠 9, 1 - 10 (지난 묵상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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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왕상 12, 28) |
배경 음악은 "진리가 날 자유케 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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