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롭고 총명한 마음 

 

2015년 11월 4일

        

    꿈은 마치 선한 요정이 세 가지 소원을 성취할 것을 약속하는 동화처럼 들린다. 여기서 단지 하나님이 중요하지 선한 요정은 중요하지 않다. 진리가 문제이지 동화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는 무엇은 원하는가?"라고 질문하신다 한번 상상해보자.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답할 것인가?! "주님, 저는 재정적 여유, 건강, 인정을 필요로 합니다"고 답할 것인가?! '각 질문들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며 하나님 가운데 수긍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솔로몬에 대한 다윗이 보이는 반응 (11절)도 또한 이것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왕의 소망에 대해 하나님은 특별히 기뻐하시며 간구를 기꺼이 성취해 주신다. 솔로몬은 부와 게다가 명망을 얻게 된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은 선하시고, 큰 아량을 가지신 하나님이다. 우리의 각종 간구들을 가지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도 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비록 하나님이 우리 뜻 안에서 모든 것을 이루시지 않을지라도, 이렇게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이 자비로 가득함을 알 수 있다. 이것보다 더 나은 것은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단지 위신만 중요하게 여깁니다. 모두가 최고이고자 하고 이기며, 다른 사람을 기꺼이 밀쳐내고자 합니다. 이런 경쟁심은 결국 우리 자신을 병들게 합니다. 우리는 이런 상황으로 자주 말려들어 가고 잘못된 목표로 빗나가게 됩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가족들에게서는 물론이고 각종 대인 관계 속에서도 수많은 걱정과 문제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너무나도 자주 남들을 잘못 이해하며 인내심을 가지지 못하고 서로에게 마음 문을 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결국 우리 자신을 슬프게 하고 늘 거듭해 우리 스스로 한계선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럴 때마다, 우리는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구해야 할 것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간구로 하나님의 자애로우신 안목으로 우리 자신을 볼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왕상 3, 1 - 15  눅 6, 43 - 49 (지난 묵상 링크)

       

  

내가 네 말대로 하여 네게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왕상 3, 12)

   

   

 배경 음악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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