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미학

 

2015년 11월 26일

        

    이 얼마나 대단한 약속인가?! 이 무슨 요구이란 말인가?! 예언자 엘리야는 외국 땅에서 흉년과 기아의 한가운데서 한 과부에게 그녀가 가진 마지막 것으로 빵을 구워줄 것을 부탁했었다. 그리고, 과부는 이것을 행한다.
    어떻게 그녀 자신의 건전한 인간적 이성보다도 엘리야의 말과 살아계신 하나님을 더 믿었던 것일까?! 그런데, 과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예언자를 통해서 약속하신 것을 지키신다"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된다.

     과부의 기꺼이 나누길 원하는 각오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그녀와 아들의 생명을 구한다. 하지만, 그녀가 행동했을 때 즉,  믿음의 행보 이후에 처음으로 그녀는 이것을 알게 된다. 오늘날까지 이러하다. 하나님을 체험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믿음의 행보를 기꺼이 내딛어야만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때로는 많은 요구를 하시지만, 이것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니다. 이 사건은 우리가 하나님의 부름에 응하고 다른 사람들과 나눌 용기를 준다.

    이웃과 더불어 떡을 나누게 되면, 단지 뗀 떡만이 맛날 것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떡을 나눌 때, 나눈 떡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게 됩니다. 이웃과 더불어 말을 섞을 때, 단지 우리를 위해 아주 부요할 것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말을 나누면,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구원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고통을 나누면, 그것은 이웃의 필요가 될 것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고통을 나눌 때, 사랑은 주님의 계명일 것입니다. 어둠을 물리치는 빛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며, 아무도 더 이상 어둠 속에 머물지 않는 빛을 이웃들과 더불어 나누고자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웃과 더불어 현재 가지고 있는 것을 나눔으로써 더욱 풍성함을 누릴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왕상 17, 7 - 16   렘 31, 7 - 14 (지난 묵상 링크)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왕상 17,  14)

   

   

 배경 음악은 "나눔의 미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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