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질서를 지키는

 

2015년 11월 20일

        

    권력자들이 여호와의 법을 무시하거나 경시한다면, 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잃어버리게 된다. 솔로몬이 다른 신들을 섬기는 일을 참거나 지원하는 동안, 자기 나라의 평화와 법을 쉽게 대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법은 여호와 하나님 없이 가질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때문에 단순하고 유능한 공사 감독인 여로보암은 불의와 무관심을 끝낼 수 있도록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게 된다.

     인간들에게 여호와의 요구를 새롭게 주장할 필요가 있다. 솔로몬 왕이 이것을 알았을 때, 그는 반역자를 죽이고자 했다. 하지만, 비록 수도 예루살렘이 아직 한동안은 통치 영역에 머물러 있을지라도, 이렇게는 다윗 자손들의 왕권을 확고하게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여로보암은 도중에 약속과 경고를 "법이 권력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들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기" (시 103, 6) 때문이다.

    1555년 5월 16일 제네바에서 폭력시위가 일어났습니다. 부패와 무능한 관리들이 도시를 위험에 빠뜨렸고 무정부 상태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켈빈 Johannes Cavin 목사는 이 문제와 관련해, 법과 질서의 의미에 대해 정치적 설교를 하면서, "최고 강한 자가 성공하게 되면, 그것으로써 무엇이 이뤄지는가? 인간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것보다, 우리는 늑대와 사나운 짐승들 가운데 사는 것이 나을 수 있고,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허용된다. 왜냐하면, 우리의 열정처럼 미친 듯 날뛰는 동물은 결코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습니다.
    더 나아가 "우리가 햇빛을 좋아하면, 이 빛 없이는 우리는 전혀 살 수 없다. 우리가 빵과 꼭 필요한 음식들을 좋아하면, 이와 똑같이 법질서도 좋아해야만 한다. 그러면, 우리는 충분히 먹을 것과 마실 것을 가지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주 서울에 있었던 한 늙은 농민의 생명의 위험을 두고 서로 법질서를 지키는 합법과 불법이라 우기며 상반되는 것도 모자라 "물대포가 아닌 시위자가 노인에게 상해를 입혔을 가능성"까지 주장하는 한국 법치의 민낯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법질서가 일방적인 폭력의 도구가 아니라, 화평을 가져올 수 있도록 중보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왕상 11, 26 - 43   계 20, 1 - 6 (지난 묵상 링크)

       

  

네가 만일 내가 명령한 모든 일에 순종하고 내 길로 행하며 내가 너와 함께 있어 이스라엘을 네게 주리라 (왕상 11, 38)

   

   

 배경 음악은 "순종의 예배드리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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