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잔이 흘러 넘치는

 

2016년 7월 13일

        

  

    여론 조사에서 '인간들 삼 분의 일 정도가 사후 세계를 믿고 삼 분의 일은 무엇이 오게 될지 확실하지 않으며, 나머지 삼 분의 일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믿음을 헛소리로 여긴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복음도 구두로 계속 전해지게 되었는데 - 하나님으로부터 사도 바울에게 그리고 바울로부터 고린도 교인들에게, 물론 아주 확실하게 전해졌었다.

     그 내용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읽고 있는 서신들이다. 왜냐하면, 여기서는 귓속말로 전해지지 않고 크고 정확하게 전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불고기와 미역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가 달려있는 문제였다. 예수는 우리 삶과 죽음에 있어 우리의 유일한 위로자이셨고, 현재 위로자이시며 장래에도 그럴 것이다. 그 때문에, 오늘날에도 복음은 계속 전해져야만 한다. 이것으로써 복음을 듣는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예수께 의지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떻게 복음을 계속 전해야 할지' 자문하게 됩니다. 우리가 이성적이라면, 잔이 채워질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우리 자신을 잔으로서 드러내 보이되 거의 동시적으로 받아 전해버리는 시궁창 하수구가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잔은 스스로 넘쳐 흐르는 것을  자체적 손실 없이도 계속 전해주게 됩니다.
    우리는 단지 충만 가운데서 비우며 하나님보다 더 잘 베푸는 사람이 되는 소망을 가지지 않도록 배워야 할 것입니다. 잔은 우물을 닮아가고 있습니다. 우물에 물이 충분히 채워지면, 우물은 강과 바다로 흘러가게 됩니다. 잔은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으며, 샘보다 더 넘쳐 흐르지도 않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말씀을 영접하고 우리 안에서 넘쳐 흘러 이웃에게 계속 전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전 15, 1 - 11  눅 22, 24 - 30  (지난 묵상 링크)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고전 15, 3 - 4)

   

   

 배경 음악은 "다시 복음 앞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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