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는

 

2016년 7월 9일

        

  

    방언을 말하는 것이 비록 우리에게 낯설지라도,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을 비난했던 것을 우리들이 기억할 모든 이유를 가졌었다.
    고린도 교회의 관점에서, 우리는 세밀하게 비교한다. 우리는 심지어 열정적으로 빠져들지는 않지만, 우리는 많은 고린도 교인들처럼 경건한 자기 연민 상태를 신봉한다. 우리는 "내가 성령에 의해 사로잡히는 일은 나의 종교적 체험과 영적인 감동에 달려있다"는 역점을 가지고 강조한다.

      종교적 자기 연민 상태는 우리 심중에 깊이 뿌리박고 있다. 이것을 뛰어넘어 이웃들의 고난은 너무나 짧게 다가온다. 자기 감정에 의해 열광하는 사람은 자기 시야에서 교회와 세상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조심한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우리 삶은 개인적 감동만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웃들이 우리에게 무관심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늘 거듭해 돕고 조언할 기회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또한 이성적이고도 심사숙고해서 행동하기를 원한다.

     성령의 도움으로 믿음 생활을 하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남녀노소, 빈부귀천은 물론 직분에 관계없이, 영과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는 일에는 차이가 없을 것입니다. 일방적으로 말씀 선포를 통해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복음에 대한 생각을 서로 솔직하게 나누게 되면, 어떻게 복음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으며 정치적, 사회적인 상태를 더 이상 끌어들이지 않고 어떻게 복음으로 용기를 얻는지를 서로 이해할 수 있 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아무도 홀로 익숙해져만 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의 공동체인 교회는 모두가 자신들 믿음과 이성적인 논지와 함께 꼭 필요한 사람들이 모인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영과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찬송하는 믿음의 공동체를 위해 중보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전 14, 13 - 25  렘 36, 1 - 10  (지난 묵상 링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송하고 또 마음으로 찬송하리라 (고전 14, 15)

   

   

 배경 음악은 "내가 영으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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