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 능력의 근원?!

 

2016년 7월 8일

        

  

     바울은 "사랑을 추구하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1절)라고 기술하고 있다. 이제는 사랑에 의해 또한 모든 말들도 성취되어져야만 한다. 그 때문에, 분명한 "예언적인 말들"이 아주 중요하다.
    왜냐하면, "방언을 말하는 일"은 자기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거나 시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이기 때문이다. 모든 다른 형태의 기도들처럼, 방언은 사람이 아닌 여호와 하나님께 하는 것이다 (2절).
신학자 바르트 Karl Barth는 "하나님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기도로 어떤 것을 말하기를 원한다면, 기도는 결코 기도가 아니다"라고 기술한 적이 있다.

     이와 달리, 예언적인 말은 하나님 빛 안으로 상황을 움직이며, 아픈 상처에다  손가락을 얹는 일이다. 뉘우치고 되돌아서도록 하기 위해서 회개는 물론 심판도 선포하게 된다. 인간들이 말하고 열중하는 곳에는 침묵하게 되며, 인간들이 편하게 침묵하는 곳에는 수세기에 걸쳐 우리들에게 울려펴지고 있는 탄식하며 외치는 목소리들이 커진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를 찾기 위해서 우리는 오늘날 그 어느 때 보다도 더욱더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을 필요로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사역하는 도처에 성령이 능력을 베풀어 주십니다. 이런 사역들이 너무 힘겨운 나머지, 때로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이럴 때, 억지로 무리하여 사역에 매진하려 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일단 멈추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우선일 것입니다.
    주님의 일을 하면서 스소로 '사역을 게을리 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으로 쫓기고 회의적으로 생각하겠지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을 통해서 어떤 새로운 힘과 생각들을 얻을 수 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귀중한 사역에서 주님을 찬양하는 자그마한 모임이 없고 세상에 아무런 빛도 더이상 발하지 못한다면, 너무나 애석한 일일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딤전 5, 21) 라고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잠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은사로 인해 스스로 실족하지 않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전 14, 1 - 12   눅 10, 1 - 16  (지난 묵상 링크)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고전 14, 5)

   

   

 배경 음악은 "온 맘 다해 주사랑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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