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토기장이
2008년 12월 15일
예레미야가 토기장이에게서 얻은 이 교훈보다
어떻게 세계 역사를 더 잘 설명할 수 있을까? 역사의 흐름 가운데서 이렇게 나아가며, 영원하게 시작과 끝이 연속된다. 수많은
백성들이 흥하고 망하며, 이들은 마치 토기장이의 손 안에 있는 진흙과 같은 것이다. 그릇이 자기 생각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진흙으로 언제든지 다른 것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어떤
형태로 우리 인생을 살아야 할 지에 대해 우리 스스로 결정할 수 없는 사실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우리 삶에서 창조주 하나님의 손은 무조건적인 운명이 아니다. 토기장이처럼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 삶과 더불어 어떤 특정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 하지만, 우리는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게 자주 행동한다.
비록 우리가 새생명을 얻고자 한 것이 없지만, 하나님께로 돌아섬은 이스라엘 백성은 물론이고 우리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바꾸시고, 대신에 전혀 다른 한 토기장이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신 것이다. 자신의 생명을 예수님을 통해 새롭게 하고 토기장이인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내맡기게 되면, 새로운 그릇이 된다. 다른 사람들도 이것을 알아보게 될 것이다.
세번째 촛불을 밝힘으로써 이제 대강절과 함께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마음은 더욱더 간절해 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세상 속에서의 믿음생활을 점검해 보게 됩니다. 믿음은 결코 공부하거나 연구해야 할 어떤 이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잘 몰라서 지식이 부족해서 등등의 갖가지 핑계들을 찾기에 어념이 없었음을 고백해 봅니다. 세상의 삶 속에서 예수님이 우리를 돌봐주고 변화시키는 일에 기꺼이 개입하시는 사실을 체험하는 것이 바로 믿음인 것입니다. 진흙처럼 하나님이 우리에게로 보내주신 영혼의 토기장이인 그리스도에게 모든 것을 내어 맡기는 복된 세번째 강릴절 주간이 되시길... 샬~~~롬
렘 18, 1
- 12, 막 5,
35
- 43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