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말씀에 따른 순종
2008년 12월 5일
선지자 예레미야의 말은 그 당시에도 이미
사랑들을 당황케 하고 화나게 했음에 틀림이 없다. 2600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이 말은 불쾌하게 하는 도전으로서
여전히 머물고 있다. 왜냐하면 예레미야의 말이 '구원하고 치유하는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의 믿음 뿐만 아니라 행위까지도
종속되었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확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새벽 기도와 말씀 묵상에서는 기꺼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만, 매일 일상생활에서는 여호와 하나님을 잊고 외면하며 사는
일이 허다하다. 다른 사람들, 우리 소유물과 피조물과의 관계와 우리들의 행위 속에서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구원의 뜻은 어느 정도는 우리 안에서 유효하다.
제일 첫계명에서 하나님은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라.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하지 말라"고 명하시고 있다. 이 계명이 여기서 극적으로 첨예화 되고 있으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공의롭거나 화평으로 인도하지 못하는 우리 삶의 모든 목적들을 제외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함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며, 또 노력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득이 있으면 그리스도인이라고 내세우지만, 언제든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헌신짝 벗어던지듯 함을 고백합니다. 심지어는 믿지 않는 사람보다 불의와 의롭지 못한 일을 기꺼이 행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요구와 기대보다 여호와 하나님께 더 순종하는 일이 늘 쉬운 일은 아니지만, 항상 의롭고 선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말씀에 기준하여 의로운 일에 순종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