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없이는
2008년 12월 16일
냉혹한 심판은 사랑이 부족한 사람들에게는
더없이 참기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노는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예레미야는 이 사실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깨어진
그릇의 조각들처럼, 산산이 깨어진 백성들의 흩어진 존재이상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남게 될 것이다'고 노골적으로
눈에 선명하게 보여 주어야만 했다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것을
말한 것이 아니라, 만군의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예레미야가 백성들에게 전한 것 뿐이다.
이 시기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는 무관심한 하나님이 아니다. 나의 사랑의 뒷면은 진노이며, 너희들의 우상숭배가
내 마음 깊숙한 곳까지 아프게 한다"고 말씀하신 것처럼, 백성들에게 온 마음을 다하실 때였다.
여호와의 진노는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이것이 가능했더라면, 하나님은 독생자인 그리스도를 우리 죄를 위해 그렇게 십자가에서 피흘리게 하며 찢기고 깨어지게 하시지 않았음에 틀림이 없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진노이자, 또한 극진한 사랑인 것이다.
기막힌 사건을 당하면, 사람들은 "이전 세상처럼, 더 이상 그렇게 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전세계가 2001년 9.11 사태를 지켜보고, 순전치 못한 야심을 가진 사람들의 외침에 따라 온 세계는 테러와 악과의 전쟁으로 치달려 갔습니다. 하지만, 인간들이 하나님께 대적한 이후로 "이전 세상은 다른 세상으로 변해 버렸다"고 아직까지도 말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이 세계를 위한 구원은 아무리 개선된 안전대책이나 강화된 테러방지책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품안으로 되돌아 가는 일과 단호하게 예수님의 제자도의 길을 걷는 일에 있는 것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 없이는 잃어버리는 존재가 됨을 고백하고 깨닫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렘 19, 1
- 13, 빌 1,
19 - 26 (지난 묵상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