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양념으로서의 삶

 

2012년 3월 1일
삼 일 절

  

 

    음식에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일은 평범한 진리이다. 너무 작은 량의 소금으로는 국을 결코 맛낼 수 없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독일인들은 '요리사가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다. 적당한 소금량은 적절한 맛을 가능하게 한다.
    예수님은 이보다 한발 더 나아가시어 "만약 소금이 효력을 잃으면 어떻게 되는가?"란 생각을 끌어들이신다. 그런 일이 과연 있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바로 이런 문제가 야기될 수 있는 사해 근처에서 생산된 소금의 형태를 잘 알고 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소금은 자체 효력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는 이 세상의 소금이다"고 상기시키신다. 소금의 경우처럼,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은 다양한 효과를 가진다. 그리스도인들은 공동사회의 문제를 가진 국 속에 양념과 같다. 그리스도인들은 공동사회가 계속 부패되는 과정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우리들은 과연 이런 능력을 상실해 버린 것일까?! 하나님의 사랑으로써 우리가 속해있는 공동사회의 상처를 나타내 보이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완전히 부식되어질 수 있다. 복음의 양념이 없는 삶은 바로 무미건조한 삶이다. "하나님의 소금"으로서 우리들은 과연 주위 이웃들을 위해 살고 있는가?!

    소금은 음식물이나 국 속에 넣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음식이 제대로 맛을 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소금통 안에 있는 소금은 사람들에게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소금이 단지 소금통 속에 머물기만 하면, 원래 의미를 상실하게 됩니다. 소금은 소금통에서 나와 음식물 안에 들어가야만 합니다. 우리는 세상의 소금이자, 또 필요한 존재인 사실을 기뻐해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초대해 주시고 소금통을 열고 우리들의 손을 잡아주십니다. 오늘은 민족과 나라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목숨을 내걸고 "독립 만세!"를 외침으로서 소금의 역할을 다했던 삼일절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복된 삼일절, 삼월 초하루가 되시길....  샬~~~롬

   막 9, 42 - 50    22, 54 - 62  (지난 묵상 링크)  

     

  

소금은 좋은 것이로되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이를 짜게 하리요 너희 속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하라 (막 9, 50)

   

 

배경 찬송은 "Ich stehe hier an deinem Kreuz"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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