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되지 않는 기도

 

2012년 3월 12일

  

 

    오늘 본문 말씀대로 그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이런 일들이 자동적으로 된다면 말이다! 모든 것이 원하는대로 이뤄질 것이니, 단지 구하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신속하게 모든 간구들을 성취하시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말씀은 결코 그렇게만 뜻하고 있지 않다. 예수님께는 우리 자신들의 바램들로 인한 각종 간구들에 대한 문제가 결코 아니다. 여기서 도출되는 중점은 무엇보다도 믿음이다. 믿음은 '하나님과 연합되는 일, 하나님과 이미 하나 된 것,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바라는 일'을 의미하고 있다. 이런 자세를 갖춘 사람에게 하나님의 언약은 해당될 것이다.

    그런데, 죄악의 각종 산더미나 고독의 험한 산들이 존재하면, 하나님께서는 바다에서처럼 이것들을 없어지게 하실 것이다. 물론 우리들은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뜻을 다 알지는 못한다. 우리가 믿음 안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목표에 이르게 되기를 원한다. 우리들이 이런 목표를 정하면 정할수록,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들의 기도를 들어주시며 우리들에게 어떻게 다가오시는지를 더 많이 체험하게 된다. 이것 이외에 다른 모든 것들은 위로가운데 우리는 하나님 손에 맡길 수 있다.

    오늘 본문 말씀을 근본적으로 잘못 이해한 많은 그리스도인은 자기들의 오만이나 야심을 바탕으로 하나님께 도전하는 기도를 할 때가 빈번합니다. '한국에서 내지 아시아에서 제일 크고 웅장한 교회를 지어 봉헌할테니 성전건축 헌금이 수 백억이 모이게 응답하소서'라던지, '자녀가 명문 대학에 합격하면 또는 명품 배필과 결혼하게 해주면, 무엇이 되어 죽도록 봉사하겠다'는 식의 기도들이 그런 류에 속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기도는 단지 자신의 생각과 목적을 바탕으로 생각해낼 것이 아니라, 여호와 하나님의 기준 안에서 성경말씀을 생각하며 간구하는 기도라야 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을 위해 하나님의 도움을 얻고자 하는 것 보다는,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여정에 함께 기꺼이 동행하고자 각오하는 일은 선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기도의 결과가 큰 교회를 지을 돈이나 명품 배필을 얻지 못하는 것이어도,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 산도 옮길 수 있는 체험을 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며 하나님의 뜻안에서 간구할 수 있는 복된 새로운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막 11, 20 - 25    2, 16 - 21  (지난 묵상 링크)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 11, 24)

   

 

배경 찬송은 "Befiehl du deine Wege - 주여, 주님의 길을 명하소서"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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