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풀며 베품받는 일

 

2012년 2월 29일

  

 

    "저 사람은 전혀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아니다"란 판단이 얼마나 빨리 내려지는지 모른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이 실제로 또한 제자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예수님을 뒤따르지 않는 사람들을 통해 활동하신다'는 사실을 놀랍게도 인정해야만 했었다.
    그 사람은 아마 예수를 믿는 사람에게 속하겠지만, "교회"와 문제를 가진 사람일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있는 그대로 자기 행동의 결과에 책임을 지고 예수님을 뒤따르기 위해서는 아직도 시간이 더 필요한지도 모른다.

    '예수님에 대한 믿음 가운데서 행하는 일이 결코 허사가 아니다'는 사실 하나는 분명하다. 예수님이나 예수님의 행하심을 단순히 좋게 생각하기 때문에 한 사람이 선교를 위해 헌금하거나 교회 내에서 자발적으로 봉사한다면, 이것으로도 이미 충분히 도움되는 일이다. 적어도 우리는 예수님께 감사함을 빚지고 살아간다. 이런 반응이 실제로 제자도로 향하는 첫걸음을 돕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의식 중이든 무의식 중이든, 우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며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일을 곰곰하게 생각해 본다면, 누구나 이미 한번씩 경험한 적이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여행 중에 배고픈 낯선 사람이 다가와 먹을 것을 구걸했을 때, 배불리 먹을 한 끼 식사를 그 사람에게 대접한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그 후에 길을 계속 가다가 우리 자신이 어려움에 처해 도움이 필요했을 때,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은 사람이 다가와 우리의 곤경을 극복하도록 도움을 준 기억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예수님 말씀이 그대로 일상 중에 변함없이 일어나고 있는 증거인 것입니다.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샬~~~롬

   막 9, 38 - 41  벧전 5, 1 - 5  (지난 묵상 링크) 

     

  

누구든지 너희가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여 물 한 그릇이라도 주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가 결코 상을 잃지 않으리라 (막 9, 41)

   

 

배경 찬송은 "Vergiss nicht zu danken dem ewigen Herrn"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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