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적 풍성함으로는

 

2012년 3월 5일

  

 

    예수님은 부자 청년의 영생에 대한 질문에 그가 이미 자신의 믿음생활에서 잘 알고 있는 "계명을 지켜라!"는 답을 주신다. "예수님께서 그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21절), 예수님은 그를 부르셨다. 바로 이때에 믿음의 사랑 이야기가 시작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청년의 소유는 그와 예수님 사이에 벽처럼 끼어들었던 것이다.
    단순히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 것도 소유하지 않는 일이 결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들에게는 예수님께로 향하는 시선이 결정적이며, 예수님께는 인간에게로 향하는 시선이 결정적이다. 예수님을 바라보는 우리에게 항상 방해가 되는 것들은 없어져야만 한다. 이것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예외없이 적용되는 것들이다.

    우리의 소유는 하나님과 우리들, 다른 사람들과 우리 자신 사이에 끼어들 수 있다. 심지어 우리 자신이 스스로 우리 자신들에게 소외될 수도 있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이 임하시는 바로 그 곳에서 시작된다. 예수님 손에 맡겨지는 일도 또한 이에 속한다. 우리들 스스로 날마다 새롭게 예수님께로 나아가는 일이 우리들에게 요구되어지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이 하늘나라에 갈 수 있도록 이미 풍성하게 모든 것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우리들 인간을 위해,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오시어 아기예수로 태어나셨습니다. 우리들 인간을 위해 이 세상에서 공생애를 사셨고, 우리 인간들을 위해 몸소 고난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들 인간을 위해 생명을 내어놓으셨으며, 죽음의 사슬도 끊으셨던 것입니다. 우리들 인간을 위해 무덤의 돌을 굴리시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셨던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들 인간을 위해 성령을 보내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우리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중요한 모든 것을 예수 그리스도께 나타내어 보이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님 손 안에 우리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주님이 베푸시는 풍성함에서 우리 삶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적으로 애지중지하며 소유한 모든 것을 기꺼이 내려놓고 선한 일에 헌신할 수 있는 복된 한주간이 되시길....  샬~~~롬

   막 10, 17 - 31    12, 1 - 15  (지난 묵상 링크)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막 10, 25)

   

 

배경 찬송은 "Jesus zu dir kann ich so kommen wie ich bin"입니다.

배경찬송 음원을 제공해 주실 교회나 성가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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