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함 받은 일과 쓰임 받는 일

 

2016년 5월 26일

        

  

    한 회사 사장이 신입사원 면접을 보면서, 도대체 누구를 뽑을까?! 나쁜 성적과 별 성과를 가지지 못한 사람을 뽑을까?! 물론 아니다! 사장들이면 누구나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회사를 키울 유능한 직원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회사가 망할 수도 있다.
    그런데, 하나님은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 아무나 선택하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은 우리를 성장케 하시고 우리를 강하게 하시고자 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지속적으로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교회와 공동체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무엇을 하라고 - 하나님 앞이나 사람들 앞에서 - 강조할 필요가 전혀 없다.

    바로 하나님이 세상에서 천하게 멸시받는 사람들을 택하시면, 우리도 또한 만족해야만 하고  또 만족해도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들 앞에서 어느 정도 기꺼이 두드러지고자 하는 사람은 '예수님이 우리를 택하셨고 예수님 편이 되게 하셨다' (31절)라고 자랑해도 된다. 왜냐하면, 이 일은 순전히 은혜와 긍휼에서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 특별나서 하나님이 자신을 사용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사용하기 위해 재능있는 사람을 부르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쓰임 받도록 자신을 내어맡기는 사람들에게 재능을 베풀어 주십니다. 약간은 장애를 가졌지만 동시에 아주 즐겁게 예수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아주 남다른 재능은 있지만, 애석하게도 자신의 출세나 더 많은 풍요를 누리기 위해 재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은 우리의 각종 능력에 전혀 상관없이 사용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선하고 좋은 일일 것입니다. 현재 모습 이대로 하나님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시길 ......  샬~~롬

   고전 1, 26 - 31   고후 5, 11 - 18 (지난 묵상 링크)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고전 1, 28)

   

   

 배경 음악은 "주님의 택함이었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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